*230215 기준 감상 (더빙판 기준)*주관적 감상/스포일러 주의*슬램덩크 첫 영접 후기 00 여담으로 시작해보자 (ft. 보게된 계기, 요즘 근황 등) 한동안 유튜브, 인스타, 주변 지인 할 것 없이 너도나도 “슬램덩크 극장판 미쳤다;; 너무 재밌다!!!“ 라는 얘기를 쏟아내더라. 평소 스포츠 애니 덕후로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사람들 반응이 내 기준으로 지나치게 폭발적이라 그런지 얘기를 들을 수록 오히려 의심하고 경계하게 됐다. '진짜 재미있는게 맞나?', '그냥 사람들이 많이 보니까 다들 따라서 보고 그런 소리하는거 아냐?' 하는 그런 느낌. 애초에 애니메이션이 아니면 영화도 잘 안보는 편이고, 300만 400만을 돌파했다는 유명한 영화 소식이 들려도 그러려니..